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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당항 대하축제▶내포사랑 큰축제▶광천토굴새우젓 축제▶김좌진 장군 축제 잇따라
 
가을을 맞아 충남 홍성이 4대 축제로 관광객들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사진은 홍성의 문화와 역사를 엿볼 수 있는 내포사랑 큰축제.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요즘, 충남 홍성군에서 9월, 10월 두 달간 열리는 홍성 4대 축제가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4대 축제는 △남당항 대하축제(9.5~9.7)와 △내포사랑 큰축제(9.26~28) △광천토굴새우젓·조선김대축제(10.10~10.12) △김좌진 장군 전승기념축제(10.24~25)다.

남당항 대하축제는 ‘대하와 바다 빛의 만남’이란 주제로 9월 5~7일, 3일간 개최되며 대하요리 경연대회, 대하잡기체험, 대하거품씨름장, 대하페이스페인팅, 관광객 노래자랑, 댄스!댄스! 페스티벌, 7080 콘서트 등이 열린다. 지난해 충남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내포사랑 큰축제는 홍성의 문화와 역사를 재구성해 홍성을 전국에 알리고,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내포축제의 고유성과 독창성에 중점을 두고 펼쳐진다.

한용운, 김좌진, 최영, 성삼문, 이응노 등 홍성이 배출한 위인들과 문화유적지 및 관광지를 연계해 홍주목사 행차 및 거리퍼레이드, 무사태평 기원제, 홍주성 쌓기 체험, 홍주의병 전투 재현, 홍주의병 수비대 체험, 홍성한우 꼬치구이 등 내포문화 특유의 멋이 펼쳐진다.

또 전통재래시장을 주축으로 10월 9일 전야제와 함께 12일까지 열리는 광천토굴새우젓·조선김대축제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신활력사업 우수모델로 선정된 토굴햄 전시회를 비롯해 토굴새우젓으로 김치 담그기, 토굴새우젓 및 조선김 판매 등 고향냄새를 물씬 풍기며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와 함께 김좌진장군 전승기념 백야축제는 건국 60주년을 맞이해 10월 24~25일, 2일간 무관학교 체험행사, 장군 진 행렬, 백야 힘자랑대회 등이 백야 김좌진 장군의 충절을 기린다.홍성지역 축제와 관련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순수 민간에서 주관하기 때문에 민간업체의 전문성이 가미돼 자유롭고 활력이 넘치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관광객들은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통해 맛의 오감에 흠뻑 빠져들 것이라고 전했다.

#홍성 인근 가볼만한 홍주8경

▲제1경(용봉산)

산에 오르면 낮은 언덕과 들이 드넓게 어우러진 내포 땅 풍광이 변화무쌍하게 다가오는 용봉산. 기암이 즐비하고 고려·백제 때의 불교문화유산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제2경(홍주성과 여하정)

조상대대로 살아온 홍성사람들의 삶의 일부이자 조상의 피와 땀이 배어있는 정신적 지주 홍주성, 아담한 동헌 정원에 조성된 느티나무 고목과 연못이 어우러진 여하정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홍성을 방문했을 때 빼놓지 않고 찾는 곳이다.

▲제3경(만해생가)

시인으로서, 독립투사로서, 불교의 석학으로서, 민족의 암흑기를 살다간 만해 한용운 선생이 태어나고 자란 만해생가. 선생의 숨결을 느끼며 그의 업적과 자취를 돌아보는 홍성역사 속 인물의 현장으로 충절의 고장 홍성을 몸소 느낄 수 있다.

▲제4경(그림이 있는 정원)

평생 나무와 함께한 어느 목공예가 부자의 아름다운 이야기 그림이 있는 정원. 희망과 용기의 공간으로 각종 수목 및 화훼류 등 50종·6만여 점이 조성돼 있다.

▲제5경(오서산)

평원을 이루지 않고 능선을 따라 길게 형성돼 있는 특이한 억새밭의 풍치가 더욱 매력적인 오서산. 마냥 걷고만 싶은 1.5km의 능선 길과 억새너머로 보이는 서해바다의 풍광이 조화로워 아름다운 고장 홍성을 직간접적으로 만끽할 수 있다.

▲제6경(남당항)

푸른 바다너머 안면도가 아스라하고, 해질녘이면 하늘도 바다도 황금빛 노을에 물들며 천수만 너머로 떨어지는 석양이 마냥 아름다운 곳 남당항. 새조개축제, 대하축제가 열리는 홍성 해안관광의 명소이다.

▲제7경(백야생가)

삼한시대 때부터 유래된다는 홍성군 갈산면 행산리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마을. 청산리 전투의 명장 백야 김좌진 장군의 생가는 선생의 숨결을 느끼며 그의 업적과 자취를 돌아보는 홍성역사 속 인물의 현장이다.

▲제8경(궁리포구)

아담한 갯섬, 풍섬 전망대에 오르면 드넓은 천수만의 파노라마가 시원하게 펼쳐지는가 하면 포구 특유의 서정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한적한 갯마을 궁리포구. 홍성 임해관광도로의 종착지이자 천수만 A지구 방조제가 시작되는 지점에 자리하고 있어 남당항과 함께 홍성해안관광의 명소다.

<윤광진 기자>

출 처 : 한국농어민신문

Posted by 정보돌이